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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7-07 23:31:04 KST | 조회 | 85 |
제목 |
이제야 집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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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과 굶주림과 추운 길을 걸어
내가 왔다
아버지가 왔다
아니 십구 문 반의 신발이 왔다
이 세상에는
아버지라는 어설픈 것이존재한다
미소하는
내 얼굴을 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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