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풍 게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희소식

http://thisisgame.com/board/view.php?id=685188&category=102&subcategory=

2013년에 카툰렌더링식의 게임이 하나 나온다고 하는데

음... 게임컨셉은 썩 맘에 드는게 아니기 때문에 별로 생각은 없지만

주목할 요소는 '에디터 개방'

이말인즉슨 자기네 게임시스템으로 각종 모드를 만들수 있다고하고

게임장르가 다른 시스템도 구현할수 있다라고 하는데...

써있는대로라면 워크래프트의 에디터같은 기능을 한다고 하니

좀 능력있는 사람들이 에디터 붙잡고 작업한다면 게임 쏟아질지도...

그리고 덕후들의 천국...

ㄴ 빙고

저도 티그에서 방금 저 뉴스 보고 왔는데
흠. 만들어진 컨텐츠를 즐기는게 주 목적인 저로썬
카툰 렌더링 방식 게임은 맘에 드는데 그 이상은.... 오히려 개발진 자체가 만든 완성도 높은 컨텐츠는 적어서 시망할 가능성도 높아보이고요.

솔직히 캐릭터만 잘 꾸밀수 있게 하고 적절한 던전/레이드 컨텐츠면 충분할텐데.
캐릭 꾸미기는 마비노기의 염질/옷질, 겟앰프드의 스킨질 등을 보건데 확실히 유저를 끌어당기는 수단으로 작용하기 매우 좋은것 같음.

렌더링으로만 보면 드래곤볼이랑 비슷한 느낌이 나서.. 음 뭐 좋은 사람은 좋겠지만
게임자체는 망한다고 해도 에디터가 흥할 가능성이 있을거같아요

그런고로 마비노기같은 그래픽에 프레임좀 개선해서 좀 내놓으라고....
얼마든지 해줄텐데..

ㄴ근데 과연 그 에디터란게 어떤 식이련지.
1. 만화 찍기 -> 본격 게임의 만화툴화.
2. 전투 컨텐츠 제작 -> 본격 에뮬레이터 화
3. 미니게임 컨텐츠 제작 -> 본격 에뮬레이터 화 Ver.2

일례로 게임의 컷신 스크립터를 이용하면 유저들은 간단한 조작으로 게임의 리소스를 활용해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다. 에디터를 활용한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RTS)도 가능하고, 카툰 렌더링이기 때문에 일명 ‘미연시(미소녀연애시뮬레이션)’도 나올 수 있다.

라고 기사에서는 쓰고있는데 이건 기자가 적어놓은거라(즉, 개발진의 말은 아님) 실제로는 어느정도일지 모르겠고, 다만

정상원 대표는 ‘<택티컬 커맨더스> 같은 스타일의 게임도 나올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고 대답했다.

라는데, 과연 공개할때도 그정도로 개방할 자신이 있으련지 -ㅅ-

전투방식이 포켓몬스터랑 유사하다고??
2013년에 개발되어서 서비스 하게되면 꼭 플레이 해봐야 겠당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