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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6-22 16:00:31 KST | 조회 | 2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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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등병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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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모로 머리통도 맞아 봤고
총기거치대에 대가리 박히고 밟혀도 봤고
얼굴에 물 묻히고 싸대기도 맞아 봤고
정강이에 피 터지게 까여도 봤고
진짜 군생활 엿같아서 못 견디겠다고
삽탄된 권총 만지작거리면서 딴생각 한게 한두번이 아닌데
집에 와서
어머니께서 '이거 왜그러니' 물어보시니까
'훈련하다 부딪혔습니다'
아 젠장 대한민국 군대 X까라 그래요
간부부터 병사까지 다 썩어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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