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가다가 자극적인 내용의 소설을 읽고 열광하는 이들이 있는데

어떻게 사람의 망가진 내면 심리를 이렇게 서술했을까?

이런걸 아무렇지도 않게 서술했다니 작가가 정말 대단하다.

대단하기는 개뿔 그거 너님들도 다 할 수 있습니다.

주어. 동사. 목적어.  동사에다가 살인이나 식인, 찌르다, 뭐 중간에 피가 철철 흐른다 같은 형용사를 넣어 주거나.

주어에는 미소녀. 어머니. 아버지. 남자. 여자.

목적어에는 미소녀. 어머니. 아버지. 남자. 여자.

이렇게 넣어주고 문장을 완성하면 너님들도 그런거 얼마든지 씁니다. 아오 내가 진짜 블로그 작품 감상평 둘러 보질 말아야지 빡쳐 정말.

앜

작품성이 있느냐, 단지 혐오스러운가.

이 차이가 대작을 만들고 망작을 만듦

Bloody+Valentine 읽을때 고어장르라 짜증났는데 어느순간 몰입해서 끝까지 다보게 되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