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대학 가느니 차라리 알바뛰는게 낫습니다.

대학 4년 등록금 + 생활비가 엄청나군요.

한학기당 500만원 + 생활비 한달 25만원 x 4개월 = 한학기당 600만원

1년에 1200만원

4년에 4800만원

4년간 5천만원 가까이 쓰는군요. 거기다가 학자금 대출하면 이자도 갚아야하구요

그리고 취직준비 1년간 또 한 500백만원 정도 쓰겠죠?

그러면 취직해서 초봉 3000만원 받으면 좋은 직장이지만, 보통 중소기업 가면 2500이 일반적이죠

50살에 은퇴한다고 생각하고 계산해보면

대학 4년 + 2년 군대 + 1년 휴학 + 1년 취직준비 하면 27살에 취직하는군요.

23년간 일한다고 치고, 연봉 3천만원 계산하면 총 평생 수입은 69000만원입니다.

연봉이 늘었다고 치고 천만원 더 받아도 평생 벌어야 7억 버는군요.

좋은 직장으로 갔다고 치면 한 10억까지 벌 수도 있겠습니다. (여기서 쓰는 돈 생각하면 그만큼 안나오겠지만요)

하지만 대학 안가고 바로 일 시작해서 27살까지 일하면

연 2000만원 벌고, 2000만원 x 8년 = 1.6억인데

1.5억 들여서 음식점 열어서 월 400만원 버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죠.

음......... 제가 이런 루트로 살고있다보니 대학을 왜가나 싶습니다.

사실....

왜가는지는 정확하죠. 공부하고싶습니다.

어느날부터 미친듯이 공부하고 싶어서,

장사 해서 돈 많이 벌고 있으면서... .자리 잡히고 나면 대학을 가고싶게 됩니다.

그래서 전 대학을 다니죠

근데 빌어먹을 회사일이 너무 바빠 학점이 안나와요 읗

근데 고졸이랑 대졸 초봉 차이 생각하면... 대학은 나와야된다는 생각도 듬.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4년제 나오고 1급시험의 괴랄한 합격률까지 뚫고서 연봉 2200받는 사회복지사를 하려는 사람이 여기 있네요

대학 안가고 취직이 가능하다는 전제라니

근데, 회사일이 아무래도 음식점보다야 낫지 않겠음?

결국 장학금 받으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