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 무슨 돈이 있을라고 엠티를 동해로 잡냐...

요즘 대학생들 학자금 대출 때문에 졸업하자마자 천만단위 빚을 지고 사회 나간다 뭐다 말이 많지 말입니다.

저도 예외는 아니지 말입니다. 사실 많은 수의 학생들이 그렇지 말입니다.

근데 무슨놈의 엠티를 동해로 가겠다고 4만원이나 걷는지 말입니다.

지금 아버지한테 엠티비 4만원이니까 4만원 주세요. 라고 말할 용기가 전혀 나질 않지 말입니다

불참하는건 그냥 동아리 나가라는거지 말입니다.

하아..... 돈없는게 죄이지 말입니다.

동질감? 추억? 꼭 그렇게 멀리가고 거금을 써야 생기는건 아니지 말입니다....

다 등록금

동아리 하지마여

무슨 동아리 하시길래.

중요한 동아리에요. 동아리 구성원들도 꽤 좋고 학풍도 괜찮음. 지금 유일한 불만이 여름엠티가 오지게도 비싸다는것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