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주의에 물든 대학이 문제아닐까요

흔히 '지잡대' '수잡대'라고 하는

커트라인이 매우 낮은 (사실상 등록금만 내면 들어가는)

지방 사립대학.

수도권 사립대학.

이런데서는 '대학졸업장'을 돈받고 파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런곳들은 없어져야 하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그냥 훅 없애버리면 치명적인 반발에 부딛힐테니까... 재밌는 아이디어가 하나 있어요.

수능 점수 400점 만점이라고 쳤을때

300점 이상부터만 4년제 대학 지원이 가능하게 하면 (아니면 상의 40%만 대학진학 가능 같은식으로)

(300점 미만 학생을 뽑을 시에 대학에 페널티(지원금 삭감 등)부과 하는 방식으로?)

아무나 대학가려 하지 않을테고,

애초 공부가 취향이 아닌 사람들은 기술을 배우거나, 자신의 취향에 맞는것을 찾아 갈 테니

국내 산업 다각화도 이루어지고

나머지 학생들이 전문대로 간다면

산업 발전의 원동력중 하나인 '전문대'도 많이 발전할 수 있을것 같아요

이 방법...

아주아주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점수가 높아서 버틸수가없다고 누군가 징징대더라도

잘나빠진 선비사상이 가득한 우리나라에서 

'점수낮은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줄 리도 없으니....

아마 현실성이 매우 높은 방법 아닐까요?

웃자고 쓴 글입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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