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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Deathferado
작성일 2011-06-09 18:45:06 KST 조회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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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을 내릴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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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소나 가는대학을 바꿔야 되지 않나염.

( 솔직히 저는 지잡4년제라 고등학교때 공부는 커녕 맨날 야자째고 겜방갔음 )

 

지금 당장 등록금을 반값 만드려는 생각보다

 

20년 30년 보고 천천히 대학 진학률을 낮추는게 좋을것 같은데.

 

 

 

가까운 일본만 보더라도 대학 진학률이 50%

 

근데 한국은 무려 80% 이상.

 

물론 우리나라가 팔 자원이 있는것도 아니고 일본만큼 자본이 큰것도 아니고 기술력이 뛰어난것도 아니고

 

중국처럼 인구가 많은게 아니니까 고급 인력을 만들기 위해 대학 진학률이 높은건 이해가 가는데,

 

기술이 있어야 고위 인력들이 투입될 자리가 생기는거 아니겠나염.

 

 

 

물론, 학생 입장에서 등록금 반값 만들자는 생각에는 동의하고

 

방학땐 서면으로 뛰어나가 학생들 운동에도 참여할 생각이긴 한데

 

 

한국의 미래를 보자면 길게 잡고 천천히 뜯어고치는게 좋을것같은데

 

우리나라는 워낙 결과 결과 결과 결과 결과 결과 결과 타령하는 나라라

 

그런게 잘 안되는것같네염.

 

 

당장 우리어머니만 하더라도 내 성적표에서 결과타령만 하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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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mTalk (2011-06-09 18:47: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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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인력을 만들기 위해 대학 진학률이 높아야 하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정작 국가 경쟁력에 도움이 되는건 석사급 이상인데,
등록금이 너무 높아서 대학 이후에 대학원 진학이 어렵죠. 바로 학자금 대출 막으러 가야하니까요.
슬라빅 (2011-06-09 18:50: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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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보내는 목적 자체가 다른 듯 합니다.
Deathferado (2011-06-09 18:51:2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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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톸 / 그런것도 있지만, 사실 고급 학습을 하고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대학을 간다는 느낌보다

80%에서 나오는, ' 남들 가니까 우리 자식도 대학 가야된다. ' 라는 마인드가 만연하기 때문인것도 있죠.

남들 다 가는 대학이니까 가지, 가서 열심히 면학하고 대학원에 진학하겠다는 마인드를 고등학교때 부터 가진 학생은 몇 안된다는거죠.

아까 아침에 칼럼을 봤는데 일본의 경우에는 반값 등록금 이야기가 나오게 되면
국민들이 반대할거라고 그러더군요.
등록금 반값으로 내려서 시민들 세금 부담 높일 필요가 있나.
어차피 갈 놈들 학비 부어가며 열심히 공부해서 벌만큼 번다
라는 생각도 강하고 실제로 그런 분위기이도 하고.

고위 인력을 기르려면 수를 줄여서 퀄리티를 높이는것도 필요할것같다는 생각에서요.
아이콘 HERAxp (2011-06-09 18:59: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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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잡대를 좀 없애야함
아이콘 mTalk (2011-06-09 19:07: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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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ferado
맞는 말입니다.
그래서 대학 문 자체를 좁힐 필요가 있죠.

전국적으로 특정 수준 이상의 대학만 지원하는 방식을 통해서
혹은 다른 방법을 통해서

대학의 수 자체를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콘 뉴비두기[애벌레] (2011-06-09 19:30:2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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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은 등록금 대로 주는데

교육환경이 나아지질 않으니.....저희 강원대의 경우

너무나도 열악합니다 국립대라서 그런지 몰라도

돈 쳐주는데 뭘 해준다는 느낌을 받기 어려움
아이콘 VIPFlowAr (2011-06-09 19:31:2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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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버지 어머니 세대에서 대학이란 것은
'몸에 기름칠 안하고 펜대 굴리며 돈 벌수있는'
말 그대로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필요조건이었죠.

그런 인식이 남아 일단 내 자식은 대학에 보내고 보자라는 생각으로 전환
그것이 이제는 대학은 누구나 다 가는 것이다까지 왔고,

그러다보니 경쟁력 없고, 재정불안하고, 경영 개판인 대학들이 남아도는 상황.

등록금 반값도 필요하고 대학 수 줄이기도 필요합니다.

다만 어떤 기준으로 어떤 대학을 없애고 어떤 대학을 살릴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
쟁점이 되는 문제라고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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