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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06-03 15:31:50 KST | 조회 | 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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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vj 특공대 중매쟁이 편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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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류층 - 하류층 이어주는 중매쟁이가 나왔었는데
그 사람들은 집안 스펙이
자가용같은 건 용달트럭같은 거 밖에 없고
집도 그냥 무허가 판자촌 or 비닐하우스에 불법으로 수도전기 이것저것 끌어다 쓰고
하여튼 일반인 기준으로 보기엔 존나 막 사는 사람들임. 근데 나름 행복하게 살더라고요
그런 사람 전문으로 이어주는 중매중이가 나왔었는데
맞선 장소에
남자는 폐지같은 거 줍고 사는 사람이고
여자도 소싯적에 많이 놀아봤을 듯한 옷차림과 화장을 한 사람이 나왔음
여자가 직업 물어보니까
남자가 " 폐기물 전문 수거업체에서 종사하고 있습니다 " 라고 말하는데 간지 터짐
확실히 남자는 말빨이 되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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