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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29 13:49:22 KST | 조회 | 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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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다보니 길가에 내논 짜장면 그릇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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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면서 진짜 외식이나 간식 꿈도 못꾸고 가난하게 살다보면
옆방에서 내놓은 짜장면 그릇에 짜장면이 남아있거나
서비스로 준 군만두를 몇개 남긴채로 내놨거나..
치킨먹고 쓰레기 버려놨는데
깔끔하게 안뜯어먹은 살점부분이 보이면
순간.... 저걸 조금은 먹어봐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충동이 일어남
곧 이성이 발동해서 자제하게 되지만.....
생각해봤다는것만으로 슬퍼진다랄까.......
이런 사례를 토대로 생각해보면
만약에 아예 쌀도 떨어지고
사나흘정도 굶으면 진짜 망설이지 않을 기세인데
길고양이마냥 음식물쓰레기 뒤지고 있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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