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근현대사 공부 드립 치시는 분 계신데요.

그런 분들 보면 제가 떠올라요.

저도 고등학교 공부가 다인 줄 알았거든요.

고등학교 경제 배우고 '아 난 천잰가봐!'하고 대학교 경제 보는 충격을 느껴봐야 자신이 얼마나 많은 걸 모르는지 알게 되지...

이걸 쓰는 나도 한심...하지만 적어도 노력은 해야죠. 에라이 몰라!

제가 물2를 공부하는 뉴요커같은 기분도 대학가면 말짱 도루묵이겠져

하지만 이 기분을 조금 더 즐기고 싶은건 사람마음

근데 그 국정교과서들이 대부분 다 원래 대학용 원서에서 추출한것이므로

ㅋㅋㅋㅋㅋㅋㅋ화학 대학교꺼 배우면 화2는 쨉도 아님

경제랑 근현 이랑 똑같이 보이나 ㅋㄲㅋ

사실을 배우는 학문이랑 기초지식으로 응용을 하는 학문이랑 똑같이 보이시죠? 네?

사실을 배우는 학문ㅋ 기초지식 응용ㅋ 아이고

탱커가 있네요 다시 스2하러

애초에 수능 정도의 벽에 막혀서 근현대사 공부 포기하신 분께 뭐라고 해야할 지도 모르겠네요. 죄송.

그리고 버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