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슬. 이들의 주 예로는
자신은 교통카드들고 남친은 차가 있어야한다고 당연시하는 것.
군대간 친구의 여친은 휴가나 외박때마다 군월급으로 얻어먹구 나한텐 "며칠동안이면 나두 한두번 사주겠는데 1박2일로 만나니까 그런거야 원래그렇잖아. 솔직히 밖에있는 내가 돈은 더 필요한데." 그러고...
이런 여자들은 남친에게 쓰여질 돈 아껴서 친구들과 잘쓰더라...
음...
솔직히 진화심리학적으로도 여자가 얻어먹는게 당연한거야.
사냥을 잘하고 더 많은 먹이를 구할 줄 아는 수컷이 암컷에게 구애를 할 수 있고, 암컷은 자신과 새끼들을 보호하고 먹여줄 수컷을 구하고.
동물적으로 이런 현상은 당연한 본능이기도한데, 우린 동물이 아니잖아.
사회심리학적으로 보았을 땐, 선진국일 수록 본능에 가까운 심리가 줄어든다고 했어.
선진국일수록 여자가 자립할 줄 아는 사람도 늘어나고.
하긴 우리나라가 아직 여자가 자립하기엔 힘든 사회고 조건도 까다롭고, 여자라고 무시하는 후진한 남자들도 너무 많아서 힘들긴 한데,
이럴 때일수록 '내가 이쁘게 꾸며 좋은남자 꼬셔 출세해야지' 같은 생각은 하지말고,
당당하게 지성을 갖춰 남자의 그늘에서 벗어나 사회적 지위를 갖추고 자립해야 여성의 자리가 마련되는 것 아닐까?
여자들이 경제적으로 남성에게 받고 의지하고 얻어먹는 행위는
가깝게 보면 (능력)좋은 남자를 만나서 돈안들고 부담도 없고 편하지만,
멀게 보면 자신이 동등해질 수 있는 입지를 포기했다는 것을 알아야 해.
그래, 마치 동물적으로 수컷이 암컷 위에 군림하듯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