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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21 06:02:25 KST | 조회 | 1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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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잘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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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누웠다가 잠이 안와서 책을 좀 읽고 있는데 어디서 툭...지직.. 소리가 나길래 보니까 왠 징그러운 벌레가 한마리
떨어져 있어서 기겁을 하고 바로 죽였는데 문제는 잠이 안옴. 대체 이게 어디서 떨어졌는가..
방문도 닫혀있고 창문도 닫혀있고 들어올 구멍이라고는 없는데.. 일단 창문틀 같은데를 화장지를 뭉쳐서 임시로
막아뒀지만 그래도 불안해서 잠이 안옵니다. 이게 천장에서 떨어진거면 말이 안되는게 천장에는 구멍이 없는데..
설마 형광등쪽에서 기어나와서 천장 돌아다니다가 떨어진건가 싶기도 하고 그런거면 어떻게 막을수도 없고 정말 공포스러운데..
어쨌든 다행인지 불행인지 잠을 늦게 잔덕에 벌레를 잡을 수 있었지만 잠은 못자게 되었습니다.
이런..이런 젠장.. 여름이 되니까 벌레가 기어나오는데 끔찍합니다. 정말 끔찍해요.
p.s:어디서 지직지직 소리가 난다면 어디 창문틈 같은데서 벌레가 들어올려고 비비적거리는겁니다.
그리고 그런 소리가 나는건 그 틈보다는 벌레가 크다는건데.. 대충 크기를 짐작하게 해줄겁니다.
방충망 닫았다고 안심하지 마세요. 틈이 있으면 그 틈으로 어떻게든 비집고 들어옵니다.
두번째는 정말 끔찍한 경우인데 어디 모서리 같은데에 작은 벌레들이 많이 모여있으면 지직지직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간혹 떨어져서 툭.. 지직 소리가 나기도 하고요. 여하튼 여름은 정말 끔찍합니다. 차라리 추운게 낫지
여름은 덥고 벌레까지 기어나오니 이중으로 끔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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