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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17 14:54:36 KST | 조회 |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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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쟁이 왔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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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문은 안 열어줬지요
열자마자 손에 들고 있는 교회 전단지 보고
그냥 문 닫으려는데, 같이 온 젊은 여편네가 문 못 닫게 손가락 두 개로 문 사이에 손 집어넣었음
하마터면 손 끼일 것 같아서 중간에 닫는 걸 멈칫했는데, 이년이 그걸 노린 듯.
그런데 옆에 있던 다른 여편네가 저지해줬지요. 고맙기도 하셔라
덕분에 오늘도 예수쟁이 둘을 돌려보냈지 말입니다.
근데 요년들이 위층으로 올라가면서 예수 믿으세요 라고 지껄이는 걸 들었는데,
과연 예수가 자기 믿고 따른다는 놈년들이 이러고 다닌다는 걸 알면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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