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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14 01:57:27 KST | 조회 | 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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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 그 원인과 진단의 종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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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가 형성되어서 자리잡히는 시기인데
경험은 적어서
자기 주제를 모르는거임
한마디로 자아에 거1품이 껴있는 상태
그러다가 나이 먹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남한테 까여보고 상처도 받아보고
성공도 했다가 실패도 했다가
다양한 경험을 해보면서
슬슬 거1품이 없어지고
내면속의 자아가 아닌 사회속의 자아에 대해 눈떠가면서
올바른 인격체가 되어가는건데..
유년 시절
자아의 형성과정에서 심각한 상처를 받았던 안좋은 기억등으로
심리적 성격 자체가
방어적 속성이 굉장히 강하게 자리잡혀있을때는
경험이 경험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자아를 방어하는 용도로만 합리화 과정에 의해 재해석 되어서
거1품이 꺼지지 않은채
영원히 중2병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생김
(그래서 만성중2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유년기에 별로 사랑을 못받고 자란 좀 딱한 타입임)
그래서 결국 평생
내면 속 자아의 거1품속에 파묻혀서
사회적 자아는 결여되어
수용과 관용을 모른채 살아가게 됨...
위와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중2병을 진단하기 쉽게하는 몇가지 요소로는..
자기가 알고 있는 뭔가에 대해
새로운 지식을 제시하는 사람을
나의 적이라고 생각한다거나
누군가가 자기의 행동이나 말이나 성격을 보고
그건 아니다라고 얘기하면
그건 아니다의 뜻이 아니라
이건 승부다! 로 받아들여서
별 쓸떼없는 상황에
무작정 이기려 드는 경우가
사회적 자아는 결여된체
내면의 자아를 보존하고자 하는 욕구만 굉장히 강한
만성 중2병 환자로 진단 내릴 수 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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