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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Hikaru]히레기
작성일 2011-05-12 20:38:10 KST 조회 219
제목
H. heidelbergensis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

분류
Kingdom: Animalia (동물계)

Phylum: Chordata (척삭동물문)

Class: Mammalia (포유강)

Order: Primates (영장목)

Family: Hominidae (사람과)

Subfamily: Homininae (사람아과)

Tribe: Hominini (사람족)

Subtribe: Hominina (사람아족)

Genus: Homo (사람속)

Species: H. heidelbergensis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

Homo heidelbergensis

Schoetensack, 1908


멸종된 화석인류의 한 종으로서, 원인(原人)의 일종이나 진보된 형태를 하고 있다. 학명은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Homo heidelbergensis)이며 4기 홍적세 중기에 해당되는 60만년 전에서 40만년 전에 살았다.(아시아에서는 10~2만년 전까지도 생존했다.) 현생인류 호모 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의 공동조상으로 추정되는 인류이다. 1907년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근처 마우에르 채석장에서 고등학교 교사 오토 쇠텐자크에 의해 처음으로 이 인류의 단단한 턱뼈가 발견되어 발견되어 알려졌으며, 처음에는 호모 에렉투스의 일종으로 분류되다가 지금은 별도의 인종으로 분류된다.

초기 호모 사피엔스로도 부르며 1907년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근교 마우에르 채석장에서 고등학교 교사 오토 쇠텐자크에 의해 굳고 튼튼한 아래턱이 처음 발견됨으로써 알려졌다. 굵고 큰 턱에 비해 이빨은 가늘고, 현대인처럼 32개의 이빨이 있었다. 처음에는 현대적인 이빨을 근거로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라고 명명하고 구인()에 포함시켰다가, 후에 호모 에렉투스와 비슷한 연대의 것이며 유사한 특징을 지녔으므로 호모 에렉투스에 포함시켜 원인()으로 분류하였다. 그러나 1930년대 영국의 스완즈컴브, 퐁테시바드, 독일의 스타인하임에서 발견된 완벽한 화석들과 함께 다시 프레사피엔스로 분류되었다가, 1990년대 후반에 와서는 호모 에렉투스에 비해 진보된 특징을 지니고 있어, 원인으로는 보고 있으나 호모 에렉투스보다는 진보한 형태를 가진 다른 인종의 원인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후 1924년 아프리카의 로데시아인, 탄자니아의 올두바이의 상층부에서 발견된 10만년 전의 화석, 탄자니아의 라에톨리인, 1933년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솔로인 등도 이들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의 일종으로 보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이러한 인종들이 10만년 전 이후 최대 2만년전의 층에서도 발견된다. 이들을 전에는 아시아판 네안데르탈인으로 분류하였으나 1990년대 이후 네안데르탈인이 호모 하이델베르켄시스로부터 빙하에 적응하는 방향으로 갈려나간 것으로 봄에 따라 아시아의 후기 화석들은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가 늦게까지 살아남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호모 하이델베르켄시스의 화석으로는 1933년 독일의 스타인하임, 영국의 스완즈컴브, 독일의 스타인하임에서 발견된 두개골 화석과, 1950년대 에스파니아의 아라고, 1973년 필리포스에 의해 그리스의 페트랄로나 등지에서 화석이 발견되었다.

 

이들 두개골의 생김새는  작고 길며, 뒤통수와 눈썹뼈가 튀어나왔으나, 두개골 정수리부터 뒷부분까지 둥근 타원형을 하고 있어 호모 에렉투스와 비슷하나 그보다는 크고, 다소 현대인을 닮은 형태를 하고 있다.

두개골의 생김새는 호모 에렉투스를 많이 닮았으나, 호모 에렉투스보다 크고 더러는 네안데르탈인의 두개골처럼 길고 두꺼운 형태와 현생인류의 특징인 둥글고 반원형에 가까운 형태를 나타내는 등 여러가지 특징이 서로 혼재되어 나타난다. 따라서 아직 현생인류와 네안데르탈인이 분화되기 전의 것임에는 확실하다. 두뇌의 용량은 1000cc에서 1400cc로 현대인의 두뇌용량의 80%에 가까운 크기였다.

에스파니아의 아타에르푸르카에서 발견된 화석들은 전신골격이 완벽하게 보존된 상태인데, 키가 대략 160cm에서 180cm로 현대인과 비슷하며 길고 날씬하고 호리호리한 체구를 하고 있다. 이는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의 후손격인 초기의 네안데르탈인이나 현생인류에서도 나타나는 특징으로, 이후 네안데르탈인이 점차 빙하기에 적응한 특징을 발전시켜 진화해나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중 스완즈컴브와 퐁테시바드의 화석은 안면이 깨져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아시아에서 발견된 화석들에서도 나타나는데,  1933년 인도네시아의 자바섬의 솔로강변에서 발견된 화석에서도 얼굴 안면이 제거된 흔적이 나타난다. 안면이 깨진 상태에서 뇌를 꺼내어 먹었을 것으로 보고, 1932년 바이덴라이히는 이들이 식인 풍습을 가졌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그리스의 페트랄로나나 에스파니아의 아타에르푸르카 동굴에서 발견된 화석들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석기들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이들이 쓰던 석기들은 대개 호모 에렉투스가 쓰던 주먹도끼, 돌도끼, 찍개 등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더러는 네안데르탈인이 쓰던 박편석기나 석핵석기의 원조격으로 생각되는 좀더 손이 많이 사용된 형태의 석기들도 함께 발견된다. 에스파니아의 테라 아마타 유적지나, 아타에르푸르카에서는 부싯돌과 함께 화덕 자리가 함께 발견되었으므로 이미 불은 직접 만들어서 사용할 줄 알았던 것으로 보인다.

언어의 사용어부는 불확실하며, 사냥시 나무로 만든 창을 사용한 흔적이 독일의 유적지에서 일부 발견되었다.

아프리카와 유럽, 아시아에서 화석이 발견되었으며, 아프리카의 것은 아시아의 호모 에렉투스인 북경원인, 자바원인과 연대가 비슷한 정도로 오래되었다. 이후 유럽과 아시아에 진출한 것으로 생각되며, 아프리카의 종에서 현생인류의 선조가, 유럽의 종에서 네안데르탈인이 각각 분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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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얼음덕후노메 (2011-05-12 20:38: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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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델베르크 인 이라고 부르는게 더 편한 1인
아이콘 Belgebute (2011-05-12 20:38: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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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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