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빵이 중요하지 않았던 시절

옛날 머스킷 시절

머스킷은 명중률이 상당히 괴악한데다가 연사력이 약해서 밀집대형으로 쏴야됬답니다.(그래서 그 당시 총은 새로운 형태의 창이었다나)

적에게 가까이 갈 수록 명중률 상승->파괴력 상승->그리고 돌격 가능...이었는데

문제는 내가 최대 사정거리에서 쏘면 재장전하는 동안 상대가 다가와서 더 위력적인 사격을 한다는 것.

....그래서 영국/프랑스 장교들은 서로 신사적인 척 하면서 '먼저 쏴 이것들아' 실랑이를 벌였다나.

하여튼 전쟁이란.

하지만 분명히 대열을 갖춘 상태에서는 이론적으로 선빵이 유효한 공격이긴 합니다.
만 머스킷보단 활쏘는게 나았을것 같음. 그놈의 재장전 ㅋㅋㅋ

하지만 대포가 발달하고 대량학살이 벌어지는데...

진짜 먼 미래가서 무기 한개당 도시 한개씩 날아가는 파괴력을 지니게 되면 ㄷ

흑색화약의 또다른 장점은 의도치 않게 연막효과를 낸다는 것

그래서 걍 한두방 쏘고 착검돌격 한건지도........

남북전쟁에도 대포 뻥뻥 쐈어용, 그치만 백병전을 머스킷으로 하니깤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