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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5-12 01:06:14 KST | 조회 | 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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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금 학교다니는거라던가 직장들어간거만보고 속단하면안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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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10년전만해도 우리아버지가 이렇게 전업주부가되리라고는
진짜 어느 그 누구도 상상을못했지
당시 은행에서 월급이 제일쎈 외환은행에 있으면서
야 정택이(아버지이름), 자네 10년쯤후면 허허 아무리못해도 지점장은하고 있겠구마??
아뇨 헤헤 뭘 제가 ㅎㅎ
이런대화가 십수년전쯤 들어본거같은데
IMF+간경화크리로
3일입원했다 퇴원해서 야근 다시 3일간 입원 이딴짓을4년동안하다가 IMF끝나는 2001년 해고당한후로
거의 10년가까이 전업주부가되셨지 우리아빠.....
서울대에 ROTC에 석사까지따서 면접 지각해서 면접관한테 사필없소리들으면서도
취업난걱정따위 개나주고 편안히 살던우리아버지가
이렇게되리라곤 상상도못했음요
쉽게말하면 내일일은 모르니까 괜히 설레발치지말자 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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