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낰ㅋㅋㅋㅋ 예전에 우리집에 어떤 아줌마랑 예쁜여자애 한명

이 와서 벨을 누르길래 흠... 무슨일이지 하고 인터폰을 들으면서 갑자기 나의 뇌리에 스쳐가는 기억

아줌마 하나+ 좀 이쁜 여자애 = 전도의 기본 조합

그리고는 아 전도인가보네

그리고 예전에 웃게에서 봣던글이 생각나는거임
전도교사가 오니까 뭐 젤나가 드립하고 막 존나웃겻던내용 ㅋㅋ
그래서 나도 그냥 뻘 소리나 하기로 했음

그리고 인터폰을 들어서 누구세요? 하고 물어보니 역시나

전도나왔습니다~ 하길래 엄마가 나한테 알아서 돌려보내라고 눈치를 주길래

저는 교회안가여... 저 이과갈겁니다 햇더니

여자애는 어리둥절한 표정이고 아줌마는 잠시 생각하더니

그냥 가버렷음 ㅇㅅㅇ

내말의 속뜻을 이해한것인가?!

그땐 나 이과갈랫는데 지금은 문과생각이라는건 안자랑...

이과갈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따갈겁니다로 들은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