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인체의 신비라고 아세요??

옛날 옛쩍에 있던건데요

사람 박제해노코 막 전시해둔거에요

아무튼 과거의 어느 시점에 갔었는데요

처음에 엄마가 저거 다 플라스틱이라고 했어요

그리고 믿었죠

다양한 종류의 고기덩어리들을 보았죠

시커먼 폐하고

해골 버전 신경 버전 근육 버전 3가지의 경이로운 버전들의 생각하는 사람

태아들의 촘판틀리

등등

존나 잘보고 나중에 외식하는데

엄마가 충격 선언을 했었죠

저거 사실 다 진짜 사람으로 만든거라구요

 

그 다음에 생각나는것은 삼일동안 연속으로 악몽을 꿧다는 것이지요

 

결론적으로 다시한번 가고싶다

 

외식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시체기증 받은 걸 박제시켜서 전시해놓은거라고 들은거 같긴 한데...
정확히 기억은 안나네요. ㅎ..

거기서 책도 팔았던데
그떄 하나 사둘걸..저두 다시 보고싶네영

제이제이혘// 네 전 그떄 초등학교 2-3 학년이였던것 같네요 두 눈으로 죽은 사람을 가장 많이보았던 때이지요

저도 학교에서 어릴때 가봤네요 ㅎ

전시 됐던 것 중에선 뇌를 만져봤는데 피부나 근육하곤 완전히 다른 감촉이라 낯설었습니다. 으으;

박제 하니 무슨 의학관련 영화하나 생각나네... 제목이 아나토미였던가...

저도 2번 보러 갔었죠. 한 번은 서울에서,한 번은 에버랜드...

아아 그거 무슨 화약약품을 바르면 썩지 않는다 했습니다.

우리집에 그책이 있어요ㅋ

저 중학교 2학년땐가?? 갔었는데.

저는 서울에서 했을때도 가봤고 부산 벡스코에서 했을때도 가봤었는데 ㅋㅋ 그때 당시 전국적으로 엄청 흥했던걸로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