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돌이가 너무 당연시되서 문제

이긴 한 듯.

처음에 동생 DS사줄땐 나는 복돌이지만 얘는 정품만 사서 쓰게 하자라는 나름의 위선-_-때문에

한동안은 정품만 사줬는데[많이는 못사주고]

근데 동생 曰 '친구들은 다 알포칩으로 하고 싶은 게임 다운받아서 한대 나도 알포칩 사줘.'

[동생은 초딩입니다]

안된다고 안된다고 버티다가 결국 ㅈㅈ[애가 고집이 센 것도 있고. 자금이 부족한 것도 있고.]

확실히 이쪽업계에 전혀 관계없는 사람들은 게임은 다운받아서 한다는 걸 너무도 당연하게 여기는 것 같음.

제 동생 같은 경우엔 돈보다도 칩 하나로 게임 여러개를 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샀습니다만.

이런 인식을 어떻게 하면 바꿀 수 있을까요.

복잡한 소스코드 만져가면서 겨우겨우 총알피하기 게임 정도만 만들어도, '게임 = 공짜'라는 개소리는 못 할 겁니다.

애초부터 그런게 나오지않았다면 이러지않았을텐데...
파일아이나 클럽박스나 PSP같은게 나오질않았다면 이러한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겟죠...

ThisisZero님이 힘들게 게임 개발한다는 것만 몸소 보여줘도 동생이 자각할듯.
RPG만들기 툴이라던가...

최고로 좋은 방법은
게임을 발매할때
게임소프트웨어와
그 게임이 돌아가는 하드웨어를 같이 파는거임 ㅋ
그냥 게임이 콘솔 한대 ㅋ
하지만 엄청난 비효율을 양산시키므로... 실현불가능

브론즈꼴찌 / 그리고 하루만에 뚫립니다.

'이쪽업계'라고 해서 제가 그쪽 종사자라는 뉘앙스가 생긴 것 같은데 아니에요;; 저는 그냥 웹디일 뿐 -_-;; 그래도 요새는 자의반 타의반[커널 버전이 낮아서 요즘게임은 안돌아감]으로 정품을 조금씩 사다주고 있습니다. 이번 어린이날 선물로 포켓몬 화이트 주려구요. 블랙은 내가 하고[응?]

정품문화를 만들려면 정말 오랜시간 동안 정부가 직접 나서서 p2p 다 제재 때리고 불법복제 사용하면 안된다라는 식의 교육도 학교에서 시키고 게임업계에서도 불법다운, 프리서버등에 대한 대응도 엄청나게 강하게 해야하고 등등...어째든 하루아침 내에 복돌을 없애는건 불가능 하죠;

재판관아비터/ 하드웨어를 뚫으면 뭐함 ㅋ
하드웨어는 복제가 불가능하죠

http://www.gamtoon.com/
들어가서 게임 웹툰에 그래도 우리는 게임을 만든다를 보여줘바요...
효관 크게없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힘들다는건 알지도...?

어쩔수가 없음...

지금에서야 게임을 구동하려면 USB 키를 요구한다던가 하는 방식으로

몇몇 게임이 복제를 방지하고 있지만 있지만 이미 사람들 인식자체가

그런 게임 안하고 만다라는 사상이 너무 팽배해진듯.


결국 교육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