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와 함께라면 두렵지 않다. 그레폴리스 현황

600위권 진입했습니다.

흠.. 근데 이거 좀 불안하네요. 제대로 해온 게임이 엑월밖에 없어서인지는 몰라도 이거 전쟁게임이더라구요. 상대 도시 약탈도 하고, 아예 점령해버리면 상대방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네요 -.-;;;; 

웹겜은 그냥 세력확장에  가상경쟁인줄 알았더니..

175포인트에서 잠수중인 유저 두명한테 시험삼아 공격 가봤는데 자원을 약탈해오더군요.. 얻어오는건 얼마 되지도 않고(400, 600씩인데 주위 농장에서 몇번 클릭하면 될 수준) 나중에 내가 공격받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불안불안해집니다.. 안 그래도 옆자리에 1000포인트 차이나는 사람이 무섭게 크고 있어서 참;;

방어 수단이 전혀 없습니까?

아뇨, 방어는 다 있고 제가 더 살림 잘 꾸리면 방어는 쉬울거 같아요. 기본적으로 성곽(업글)이라는게 있고 초반 병력들도 공격보단 방어에 유리하게 설정한 듯 하니

문제는 제가 이런 게임인줄 모르고 시작했다는거.. 그냥 이대로 조용하게 도시확장이나 했으면 좋겠지만 거대동맹끼리 쟁하고 이런건 저한테 안 끌려서요.

공식카페 들러보니 알파서버(구서버)는 초보자들이 발도 못 들여놓는다는군요. 그리고 기존유저들은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꼬우면 세력 키워라, 동맹 가입해라 이런 식

저런 부족전쟁류 게임은 거대동맹에 안 가입하고 자력으로 크는 건 거의 불가능함

쩝.. 오래 못하겠네요 이 게임

반대로 말하면 거대동맹에 가입해두면 일단 그 이름값 때문에 함부로 공격을 못 하니까

평화롭게 클 수 있죠.

전쟁 하라는 거야 상황에 맞춰서 하면 되넌 거고요. 상황이 이러이러해서 못 하겠다 하면

굳이 부추기지는 않을 텐데요. 정상적인 마스터라면. 물론 적국이 침략하는 건 답이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