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를 제대로 한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알아가는중.

사회복지학과에 학술적으로 엄청나게 빡센 동아리에 들었었는데

현장 나가서 하는 일도 엄청나더라고요.

언듯 보기엔 그냥 초딩애들 데리고 적당히 놀러다니는걸로 보이지만

세심하게 아이들 조율하고 계속 관찰하면서 활동 끝나고 피드백이라고 거의 청문회 수준으로 분석회의를 열기도 해요. 이 자리에서는 선생님으로서 활동한것들도 또 복지사 분들에게 분석당한걸로 피드백을 받기도 함(=까임)

그러니까 님들 주변에 사회복지 하는사람들 있으면 밥도 좀 사주고 잘 챙겨주고 그러세요 힘든일 하시는 분들임. (그러니까 저도 밥좀...)

병원에서 호스피스 분들 신기...

이런 분들이 있는가 하면 공금을 횡령하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