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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쿠아곰[야수형]
작성일 2011-04-22 12:50:46 KST 조회 152
제목
얼마전에 지하철에서 목사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지하철에 앉아있는 사람 앞에 가더니

 

설교를 하더라고요....

 

앞에 있는 사람들은 짜증나서 자는척하고....

 

그거 보고 깨달은게 있죠.

 

종교는 마음에 안식을 얻지 못한 사람을 구제할때에 가치가 있는거지

이미 안식을 얻은 사람에게는 그 안식을 방해하는 것밖에 못한다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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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ferado (2011-04-22 12:53: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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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년에 무릎 수술로 한달간 병원에 입원했었거든요.

근데 그 병원 바로 앞에 구에서 가장 큰 교회가 있어요.

주말마다 병원에 상당수의 관련 종사자분들이 찾아오셔서

아파서 누워있는 사람들 앞에 와서 '치유의 목적' 이라는 형태로

별로 듣고싶지도 않고 관심도 적은 이런저런 성경을 외운다던지, 전단을 나눠준다던지

나는 아프고 짜증나고 쉬고싶은데 와서 말걸고 귀찮게하고 다나으면 교회오라네 뭐라네


그들은 이미 타인의 구원과 구제가 목적이 아니라,
타인의 구원과 구제를 명분으로 한, 자신의 구원과 구제를 원하고 있는 듯 함.

초중딩 교회에 다녔던 사람으로써 좀 가슴이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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