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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20 23:45:21 KST | 조회 | 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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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라노벨이 신기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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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라이트노벨 시장에 대해서: 한국 라이트노벨 시장은 한국 특유의 ‘음성적으로 소비가 이루어지는 문화’를 극복하면서
‘사서 보는’ 문화를 형성한 기적적인 시장이라 보았다. 한국 라이트노벨의 독자들은 인터넷에서 애니나 다운받는 오타쿠층이지만,
음성적인 소비를 즐기는 계층을 양성적인 소비로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 주장했다. 한국 장르문학 업계는 대여점에서
판타지나 무협을 빌려 읽거나 인터넷에 연재되던 글을 읽던 독자들을 ‘구입하는 독자’로 만들지 못했고 ‘양판소’ 같은 용어를
사용하면서 그쪽 작가와 작품, 독자와 거리를 뒀다. 그 결과 상업적으로 상당히 열악한 상태가 되어버렸지만 라이트노벨은 그런 것에
구애받지 않고 신규독자가 계속해서 유입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성장할 수 있었다는 주장.
-엔하위키 중
솔직히 이거 좀 동감. 라노베가 다른 매체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볼륨에 비해 가격이 적다는 것도 한 몫하기야 한 듯 하지만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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