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구입가치가 있을려나....

6.9 에서 4.0으로 낮춰준건 고맙지만 그래도 RTS 라는 장르가 RPG처럼 무궁무진한 컨텐츠가

있는건 아니잖아요, 그나마 스타하면 내세울게 유즈맵인데 이 부분이 상당부분 불만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너무 제한적이라고... 사실 고민입니다. 하루결제해서 해봤는데 괜찮은거 같고

그렇다고 본인이 RTS 매니아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제 막 발매? 한 게임인데 벌써부터 결정내리기엔

애매하고, 군단의심장을 기다리고 있지만 그건 2012년은 되어야 볼 것 같아서...

구입하신 분들에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싶어요.

(아무 이유없이 지르세요, 혹은 재밌어요 지르세요 보다는 구체적인 방향이나 예시, 이유를 써주시면 감사하겠

습니다.)

사실 스타2 최대단점이 한방승부가 너무 짙어서 스타1 보다 전략적인 면은 찾아보기 힘들다는게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스2 유즈맵은 시스템이 욕 먹는 거지 재미로 욕먹는 거 아님
스2 패키지 값 6.9에서 6은 유즈맵 만드는 [갤럭시 에디터] 값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임
아직은 초반 부분이라 그렇게 뛰어난 유즈맵은 한국에 없지만 외쿸 트레일러 영상만 봐도
잠재력을 측정할 수가 없을 정도임
그러니까 결론은 지르셈
어차피 군단의 심장할려면 오리지널 질러야함

한방승부 짙은거 옛말로 변한지 오래

요새는 한방부딫히고 한방 새로 꾹꾹 금방차는게 스2만의 매력이 됬죠

인터페이스 편한대신 난전도 훨씬 많이 할수 있습니다

벌써부터 리거들은 3방향공격이 나오기도 하죠

스1인터페이스에선 1군이 간당간당한 선수들이요

밀리 한방 승부 어쩌구 저쩌구 하는 건 프테전 빼고는 찾아보기 힘듬
프테전은 밸런스 조절하면 해결될거고(사신 재조정 같은 거)
아직 초반부인데 이런 단순한 문제점만 보고 스2 어쩌네 저쩌네 하는 건 별로인거 같음

그리고 지금 유즈맵 좋은거 엄청 나옴요

외국애들 스1많이 안해서 스1캠페인도 나오고

우리나라애들 하라고 스1모드도 있고

유즈맵 솔직히 구현 못하는걸 손에 꼽아야 할 정도로 응용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대신 갤디터의 진입장벽이 높아진건 아쉬운점. 그야말로 게임 제작기를 하나 넣어논 급이라, 이전에 한창 유행하던 RPG만들기보다 써먹기가 어렵다는게 정평입니다.
그리고 RTS라서 문제다라... 문명이나 왈도영웅전을 구입해보신 경험이 있으신 분이라면 결정하기 쉬우실텐데

.
정말 객관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
지금 레더 밸런스는 솔직히 나름 괜찮고 그리고 레더 매칭 시스템이 나름 괜찮아서 할만 하구요, 하지만 전략 배우기가 힘들다는 공통적인 RTS의 문제점을 극복할 자신이 있다면 말이죠,

그리고 유즈맵도 엄청 대단한 유즈맵이 많지만, 그 망할 인기도 시스템인지 뭔지 때문에 결국 신뿌만 하더군요 주변 잉간들은.

결론은 친구들이랑 여러 유즈맵 할 수 있는 환경, 그리고 밀리 게임 좋아하면 추천, 혼자서 유즈맵 할 생각이던가, 레더 많이 안 즐길 것 같으면 그냥 다음 확장팩 때까지 신경쓰지 마세요.

술 값이나 군것질이나 밥 값으로 4.0은 안 아깝고
게임으로 4.0은 아깝다면 그냥 사지말고 어둠의 경로에서 싱글만 되는 버전이나 받아 하시길

뭐 래더해보다가 질리거나 지는게 싫어서 하기 싫으면 유즈맵도 재밌는거 있습니다.
워3처럼 유즈맵만 하는 사람도 있는걸요.


그리고 RPG가 무궁무진한 컨텐츠라고요? MMORPG라면 모를까
일반 RPG라면 그냥 스토리 한번 클리어하면 거의 안쳐다보는게 현실인데요?
오히러 RTS가 여러번 가지고 놀기 좋죠.

한번 사면 평생 공짜긴하지만 그냥 피방가서 즐겨보고 가부를 결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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