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체는 다른말로 극화체라고 한다.그러나 극화는 실사보다는 만화, 극화적인 요소가 강하고, 극화체란 말 그대로 극화를 위해 구성된 그림이다. 이현세의 공포의 외인구단이 국내극화의 붐을 일으켰다. 하지만 게임원화로 와서는 극화체란 말보다는 실사체란 말을 자주 사용한다. 만화에서는 '큰눈' 그림을 지양하는 그림을 말한다. 게임원화에서는 서양인의 두상을 모티브로하여 입체적인 골격을 가진 그림체를 사용하며 실사체를 자주 거론한다. 실사체의 동양인의 두상이 사용되기도 하지만 서양인의 두상을 사용하는 것은 입체감의 편리성에 있다. 다른 이유는
mmorpg시장에서 판타지가 대부분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작품의 특성상 서양인의 케릭터를 많이 요구하고 3D화의 편리함도 있기 때문이다. 서양인들이 많든
그래픽노블의 영향을 받은 작가들과
아마추어들도 2000년대 초반에 출현하기 시작했다. 이들의 출현으로 그림계에서 실사체의 비중은 커져만 갔다. 서양인의 실사체그림이나 영향을 받은 그림을 '양키센스'라고 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서양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세미체와 실사체의 영향력이 크다. 게임계에서는
리니지나
킹덤 언더 파이어가 대표적이다. 대표적인 작가로는 리니지의 정준호와
마비노기 영웅전의
그림(김범)이 있다. 일러스트와 게임, 만화를 넘나드는
석정현도 대표적인 실사체 작가다. 실사체와 세미체를 넘나드는 그림풍이
그림계에 유행하기 시작했는데 그들은 서양의 인상파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이들은 세미체 보다는 실사체에 가깝다. '인상파'에 가깝거나 기타 감각적인 그림을 그리는 작가는 주다프링과
록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