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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17 22:44:45 KST | 조회 | 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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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심 게임하면서 존내 처절하게 울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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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초등학교3학년때 노바1492에 한참 빠져있던 시절.
아침에 버닝 소울이라는 아이템을 구입하고 학교에 등교.
그날 하필 엿 같은 수요일이라 6교시였음.
내 머릿속은 하루종일 노바1492 생각;
그리고 하교후
빛 보다 빠르게 집으로 달려감.
짜장면을 시킴.
일부러 짜장면이 올 때까지 컴퓨터를 안 킴;
짜장면이 옴.
짜장면 개봉과 동시에 컴퓨터 전원 on!
컴퓨터가 켜지는 동안 짜장면을 비빔.
컴퓨터가 다 켜지고.
노바1492를 누름.
로그인창에 내 아이디와 비번을 치고 짜장면을 한입 베어먹음.
그리고 엔터 클릭!
그런데...
로그인이 안 됌;
몇 번을 시도해도 안 됌;
영어, 한글, 대문자, 소문자 시도해도 안 됌;
한 100번 이상 시도했는데도 안 됌;
짜장면은 이미 다 식음...
해킹당한 걸 인식함.
눈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지기 시작함...
그런데 배가 고픔.
짜장면을 먹으면서 처절하게 울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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