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레 미제라블을 읽을 때 느껴지는 게 뭐냐면...

30분 동안 정독 후...

음... 도대체 장발장은 언제 나오는 걸까?

그리고 동서문화사 판이었을까요

대충 저걸 그대로 표지로 쓰고 있는 옛날 번역판이 있는데

권두 인물 소개부터 스포일러란 스포일러는 다 까발려주는 변태 같은 구성을 자랑했음

ㅠ 토지도 그런식

교과서도 아니고
진짜 그런 변태짓은 안 했으면 좋겠음
뭐 대충 개괄적인 것만 쓰면 모르겠는데
누가 죽는다느니 누가 행복한 결혼을 한다느니...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