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해석하자면 '취향이나 기호에 절대적으로 순위를 매길 수 없으며, 평등하니만큼 존중받아야 한다'는 뜻. 줄이면 취존중 내지 취존이 되는듯.
문화상대주의나 포스트모더니즘의 연장선상에 있다

타입문넷과 Dcinside가 아웅다웅할 당시 어느 달빠가 한 발언으로 알려져 있다. 디시 미연시갤과 막장갤이 리즈시절 붙었을 때 나온 말이라는 설도 있다. 풀버전은 '오타쿠라뇨. 불쾌하군요.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라고 한다.

말 자체는 정론임에도 불구하고 비웃음거리로 더 많이 쓰인다. 일반적으로 이 말을 쓰는 사람이 가장 취향존중을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게다가 '존중해주시죠?'라는 말투에서 병맛이 넘쳐흘러 순식간에 일파만파 퍼져나갔다. 실제로 이 문장이 '제대로' 지켜진다면 인터넷상의 오덕들 간의 키배의 90%는 사라질 테지만, 정작 이런 말을 쓰는 놈들조차도 제대로 취존 안한다는 게 문제지...

범죄말고 다른것도취존해주시나여그럼?

고어 모에도 취존

수간물이랑 근친상간도되겟내여그럼?

수간은 범죄아니니까 올려도되겟다 야호

ㄴ 근친은 기본 옵션입죠 헤헤

에휴..미치겟다...

작년엔 진짜 근친 유행했는데. 순애계의 절반이 근친....애니도 시즌마다 한두개씩 껴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