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노베 하니까 나오는 말인데

그쪽 세계에서도 필력차이는 엄연히 존재하잖아요,, 결국 소설이니까.

근데 여러 작품을 탐독 하다보면, 그쪽 계열...그러니까 에로게 시나리오 라이터 분들이 쓰는 것들은 상당히

짜임새가 탄탄하고 글이 읽기 편한 경우가 많은 거 같습니다.

아니, 시나리오 라이터 분들만 그렇다는 건 아니고, 하세쿠라 주유(늑대와 향신료 작가) 같은 분도 상당히 글을 잘 쓰시고 이노우에 켄지(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작가) 분도 엄청난 개그의 달인이긴 합니다만...책으로 빵 터지는 몇 안 되는 작품중 하나네요. 

아무튼, 제로의 사역마도 그렇고, 이번에 새로나온 미소녀 게임의 세계에 어서오세요! 라는 작품도 에로게 시나리오 라이터가 썼던데(은상 받았더군요.), 제목에 혹한 것도 있지만 이런 뻔한 내용을 가지고 은상이나 받았다니..에 혹하여 샀는데, 기승전결이 딱딱 맞더군요. 읽기에도 상당히 좋았고.

 

아무튼, 역시 글을 전문적으로 쓰는 사람들은 뭔가 다릅니다.

주제를 잘고르셧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