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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14 01:39:03 KST | 조회 | 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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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학교에서 오덕소리를 자주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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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다름이 아니라
생긴것 떄문이라 (여+돼였음. 안경은 안끼긴 했지만.... 지금은 살도 꽤 뺌.)
아무튼 그것 때문에 또 제가 그 쯔음 쓸데없이 유식해지려는 욕망에 부풀어서
어떻게하면 저놈들의 (내가 덕후라는) 쓸데없는 논리를 꺨까?
라고 생각하면서 덕후에 관해서 어느정도 지식을 쌓게 됨.
현재는 이렇게 알게되면서 스스로 본 결과 어느정도의 덕력을 파악하기도 했음.
대체로 KOF나 판타지 소설등..... (라노베는 KIN.)
그 밑으로 원+나+블에 일상물 만화 + 네이버 웹툰(정글고/마소/와편)
아마 여기까지 써놓으면 아마 몇 분은 이소리가 나오실 거임
'아오 덕내나내'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는게
저희 학교가 아주아주아주아주 평범한 일반계 고등학교였는데
원나블 안보는 애들이 거의 없을 정도였고
KOF도 상당히 인기가 좋은 편이었음. 학교에서 오프라인 게임 깔아서 할 때 인기있는 게임 3종이
블러디 로어(속칭 동물철권), 포트리스2 아케이드, KOF였으니까요.
일상물은 쬐끔 마이너하단건 인정.
그런데 그걸 빼면 다른 점에서는 저희 학교에서 남학생들 상대로는 전체적으로 다 엇비슷하거든요.
님들한텐 근데 그게 덕이 될 수 있다는게 한편으론 놀라움.
'역겹다'라고 하는데, 고어짤도아니고 대체 뭐가 '역겨운'건지도모르겠음.
사실상 오타쿠에 대한 편견때문에 그런거 아님?
애니 보면 다 오타쿠고 존나 코스프레 같은거나 하거나 캐릭터 보면서 하악하악대겠지.
뭐 편견 내지는 클리셰같은것이 머릿속에 꽉 잡혀있는거잖아요.
이전에도 제가 한번 계속 XP에서 ㅍㄷㅇㅌ님을 포함한 몇분한테
더러운 오덕 소리 듣는다고 해서 빡쳐서 글썼는데 욕 디립다 처먹고
진짜 운적도 있었고 그래서 사과도 받았었는데
님들 그런식으로 함부로 사람 몰아세우고 비난하면 안됩니다.
오타쿠의 기준에서부터 오타쿠에 대한 시선까지 사람들의 개인차가 있는 법입니다.
부디 그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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