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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14 00:57:59 KST | 조회 | 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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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세계나 가상세계나 친목질 하긴 다를바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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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차이점은 물질 세계에서는 이미 사회적인 통념이라던지 별 정신나간것들이 당연한양 포장되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 태클을 걸면 오히려 사회적으로 불이익을 받음.
반대로 가상세계에서는 기존 사회의 통념 [나이가 신분이 되는] 같은것들이 상당수 사라지고서 대신 가상적인 통념들이 생겨나기 시작함.
즉 현실에서는 친목질을 하고 사람이 소외받는게 당연시 되는 반면 가상에서는 적어도 이런 친목의 폐해라던지 막지는 못하더라도 일단 인지는 하고 있지요.
아 물론 결과적으로 양쪽 모두 친목질 하게 되고 사람들은 끊임없이 분쟁을 겪는다는것에선 차이점이 없지만 근본적으로 인지를 하느냐 못하느냐의 점에서는 이건 제법 중요한 모순점이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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