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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4-12 21:07:04 KST | 조회 | 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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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문과골랐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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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내신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우리때 내신은 절대평가 수우미양가(10점 단위로)가 메인이었던 때인데
고1 2학기때 수학을 우를 받았어요
주관식 막 -1로 찍은거 맞고 그래서 아슬아슬하게 수 나오겠다 싶었는데
89.9로 우가 나왔어요 ㅋㅋㅋㅋ
수학선생이 미친놈인지 경시대회 나가는 애도 못푸는 문제를 내놓고
얘가 물어보러가니까 선생도 못푸는 문제를 내놨어요.
진짜 그때 엄청 좌절해서(원래 장래희망이 공돌이 or 의사였음)
심각하게 고민하고 문과로 갔어요
(1학기때 영어도 우가 한번 나와서 문과도 좀 걱정됐지만 그래도 수학보단 덜하겠다 싶어서)
그리고 고3때 성적산정 해보니
89.9점이 전체 4등 -_-
즉, 수 3명밖에 없었음...
ㅋㅋㅋㅋㅋ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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