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상식상식 하는데

가끔 상식의 기준이 어디까지인지 궁금합니다.

cvtale 님 말씀처럼 일반사람들과 대화가 가능한 수준인 거 같기도 한데...주위 사람들이 말하는 걸 보면

안 그런 거 같기도 하고...

왜 그러냐하면, 제 친구 중 한 명이 "이지스함 잠수해서 쏘면 됨." 드립을 쳐서 이지스함이 어떻게 잠수를

하냐고, 수상함인 거 모르냐, 상식인데. 등등 말이 나왔거든요.

곧이어 터진 "이지스함에서 전투기 날려보내면 되지 ㅋㅋ" 드립을 친 친구는 더욱 더 갈굼을 받았습니다만.

 

제 생각엔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상식이라는 척도는 내가 알고있는 거=상식/내가 모르는 거=지식 인 거 같아요.

내가 알고있는 거=상식/내가 모르는 거=지식
정답

그건 상식이라고보긴 좀 어렵...-ㅅ-;;
하지만 문과생이 CH3CH2OH 정도는 읽을 수 있고
이과생이 로렌츠곡선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공감되네여

죄송합니다 문과생인데 읽지를 못 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앜 ㅠㅠㅠㅠ

1. 상식이란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하는 것을 말한다
2. 내가 알고있는것은 다른 사람들도 알 것이다
3. 그러므로 내가 알고있는 것은 모두 상식이다

1. 상식이란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하는 것을 말한다
2. 내가 모르는 것은 지식이 부족해서이다.
3. 그러므로 내가 모르는 것은 모두 상식이 아니다.

기적의 3단논법 시전!!!

인간의 직관상 그런일이 자연스럽게 벌어지죠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와 타인이 가지고 있는 정보가 다르다는 것을
갓난아이들은 이해하지 못하며 꽤 나중에 얻게 되는 능력중 하나로 많은 동물들은 이 능력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이건 상식

이지스함 잠수 ㅋㅋ 전투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