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교양으로 한국사듣는데....

고려시대 근친혼의 사례등을 보면서

그당시 결혼관, 뭐 호족이 어쩌고저쩌고 결혼정책어쩌고저쩌고

나중에 피튀기는 숙청어쩌고저쩌곱'ㅈㄹ,'ㅂㅈㄹ,ㅂ'ㅈㄼㅈ하ㅡㄷㅈㅁ람ㅈㄹㄷ

워매..........고려도 상당히 성적으로 더러운왕조였는듯

특히 천추태후..................사촌오빠랑결혼했다가 죽으니까 삼촌이랑결혼

또는 아버지의 후궁이랑 내 마누라랑 자매

친오빠랑 친여동생이랑 결혼하는건 흔하고

손녀뻘이랑 결혼하기도하고

아니면

내 할아버지는 태조왕건

내 마누라의 아버지가 태조왕건

아니면 내 사촌형은 성종

내 마누라1는 성종의 딸

내 마누라2는 성종의 후궁출신 딸

응?????

응??????

고대는 혈족 사회였기 때문에 어느 사회나, 폐쇄적 혈통주의가 판을 쳤음영.

고려는 고대까진 아니잖아염

옛날의 성의식을 현대에 맞추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겠지만, 특히 고려 말에 성풍속의 문란이 극도로 심각했고(기록을 보면 권문세족의 자식들이 선비의 집에 난입해 남편 눈앞에서 아내를 욕보이는 것도 있답니다. 그런데 권세가의 힘이 너무 세서 공권력으로 어떻게 할 수 없었다고 하지요) 그것 갖고 신진 사대부들이 가루가 되도록 깐 것은 사실입니다.

성 풍속 자체에 대해 뭐라 하진 않겠지만, 돈과 권력을 가진 이들이 윤리를 무시할 만큼 강하고 오만해졌을 때 나라는 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