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음악 위젯 좀 그만 넣읍시다 -_-

네이버나 다음 같은 포털 블로그에서 자체 BGM 기능으로 음악 넣는 건 괜찮아요.

어디서 음악이 나오는지 다 아니까요. 끄기가 쉽잖아요. (근데 돈 주고 사야해서 음악 위젯 많이들 넣으시는 듯...)

근데 세이라디오? 이런거나, 플래시 음악 위젯 좀 설치하지마세요. 자신의 블로그라서 대놓고 말을 못하겠는데, 정보 검색한다고 블로그 파도타기 하다보면 정체모를 음악이 나오는 경우도 많아서, 끌려고 보면 어디서 음악이 나오는지 한참을 헤맵니다. (알고보면 구석탱이에 음악 위젯이 설치 되어 있음)

더 짜증나는 건, 블로그 디자인과 플래시 음악 위젯을 맞춰놓는 경우. 정말 구분하기 어렵고, 헤맵니다. 플래시 음악 위젯의 경우, 콘트롤 버튼(재생/일시정지 등)이 매우 작아서 찾기가 힘들어요. (플래시 음악 위젯은 대부분 오덕스러운 노래 걸어놓던데...)

자신의 개인 공간을 꾸미고, 좋아하는 음악을 걸고 싶은 마음은 100% 이해합니다. 저도 한때 그랬으니까요. 그러나 진정 블로깅을 하고 싶다면, 음악보단 블로그 컨텐츠에 치중하세요. 방문자들은 님 블로그에 걸려있는 음악 위젯을 보려고 오는 게 아니라 '님의 포스트'를 볼려고 오는 겁니다.

네이버 블로그ㅠㅠ 전 위젯찾는거 포기함

ㅡㅡ 그걸 여기까지 끌고 올 만한 주제가 되나...

블로그한다고 다 음악 위젯 넣는것도 아니고...

게시글에 넣으면 브금이니까 씐나긴 한데

아그거 진짜자증 블로그자체음악 켜놓게하고 음악위젯까지 키는건 진짜 미친짓임
게다가 음악위젯중 블로그홈페이지 이동할때마다 끈거 다시 초기화돼는 그.쓰.레.기.위.젯 좀 없애면안돼나

비껴맞았어// 저는 게시글의 브금이 아니라 블로그 음악 위젯을 말한 겁니다.

BloodOrDarkness// 블로그 한다고 다 음악 위젯 넣는 건 물론 아닙니다. 저 또한 넣지 않습니다. 그러나 넣는 블로그가 의외로 많아서 그런겁니다.

스유군//내 말은 게시글엔 씐나는데 위젯은 안씐나다는거임

비껴맞았어// 아하~ 그런 뜻이었군요. ^^

본문 내용은 공감되지만

여기에 글을 올리는것보단 위젯 차단 방법을 찾는것이 좀 더 효율적일껍니다..

내두 세이라디오가 싫엉

무슨 숨은 그림 찾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