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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1-04-04 23:21:08 KST | 조회 | 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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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는 공포를 낳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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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관련학과라서 통계를 많이 다뤄봐서 아는데
미친소를 먹고 광우병에 걸려서 사망할 확률이 1/80,000,000 이고
상한고기를 먹고 식중독에 걸려서 사망할 확률이 1/4,000,000 임..
하지만 사람들이 식중독보다 광우병에 더 공포를 느끼는 이유는..
1. 상한고기는 본인이 냄새나 눈으로 확인할수 있는 반면에 미친소는 확인을 할수가 없다.
2. 식중독은 걸리더라도 치사율이 상대적으로 낮지만 광우병은 걸리면 100퍼센트 사망
그와 비슷한 사례로
사카린이 방광암을 일으킨다는 이유로
사카린이 퇴출되고 그자리를 설탕이 대신했는데
설탕으로 인한 비만 사망자가 사카린의 방광암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4500배 더 많았음.
이번 방사능 사건도 위의 사례들과 마찬가지인듯..
방사능은 왠만해선 어떠한 자각 증상도 없고
피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과학적 근거나 믿을만한 사람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음모론이 판치고..
막연한 공포가 형성되는듯..
이런 대중의 공포심을 이용해서 기자들은 더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기사들을 쏟아내고
상황은 악순환의 반복 ㅋㅋ
이래서 사람은 잘 배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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