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차례에 걸친 중동전 중에서 제가 그나마 알고 있고 굉장히 관심이 가는 전쟁입니다.
특히 모래방벽을 뜷기 위한 이집트군의 노력이 재밌더군요. 대전차 미사일과 대공 미사일에 당황하는 이스라엘군 하며... 보병/전차/포병 제병협동 없이 돌격하던 이스라엘 전차들은 대전차 미사일에 호되게 당해 60퍼센트 정도가 파괴당하고 하루만에 공군 10퍼센트가 당하기도 했다더군요.
사실 이스라엘이 상대적으로 재수없어서 털린 게 마음에 드는 거긴 합니다.[...]
이렇게 이집트가 잘 싸웠지만 반대편의 시리아는 골란고원에서 잘 나가다가 그냥 떡발리고(orz.) 이스라엘군이 역으로 수에즈를 도하함으로써 이스라엘의 승리...로 끝나긴 합니다만 결국 이집트는 시나이 반도를 다시 얻게 되는 정치적 승리를 얻게 됩니다.
뭐 갑자기 기억 나서;;
p.s 욤 키푸르는 이스라엘의 속죄일인데 이집트군은 이스라엘군의 휴가를 많이 받고 전선을 비우게 되는 이 날에 침공을 시작하고 이는 딱 들어맞아서 이스라엘은 제대로 당했죠.
p.s2 사실 자게가 너무 심심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