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을 사서하면 덕후라는데

애시당초 덕후라는거 자체가 애매하게 사용되고 있어요.

겜 사서하면 덕후라고 하고 만화책/라노벨 사서보면 덕후라고하고

정상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되려 덕후라고 까고 있는데 원래 의미따위 알게 뭐야..

그렇지 않습니까?

웃기는건 겜사서 하는데서는 만화책/라노벨 사서보면 덕후라고 까고 만화책/라노벨 사서보는데서는 겜을 사서한다고 겜덕후라고 까고 있는건 존나 웃기는 구경거리라고 생각해요 ㅇㅅㅇ

그러니까 덕후 떡밥은 이제 식어야합니다

근데 이 사람은 이런 떡밥때 잘 보여 ㅇㅅㅇ

남들한테 애니를 강요하는게 덕이지 애니보는건 뭐라 안하는데요

그건 사실...이긴 해요.

게임을 사서하면 덕후란건 자긴 복돌이라 까여도 좋단 말이지

평소에는 하드웨어 섹션에서 놀고 자게는 올때마다 정전이라서 눈에 띄는것 뿐입니다.

애니 보기만해도 까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니 게임이나 라노베를 사서 보는 것을 덕후라고 칭하는 사람은 뇌가 있는 건지;;;

그걸 덕후라고 칭함으로써 결국 자신들은 불법으로 그걸 즐기고 있다는 말이 되는 거잖아 (..)

게임을 사서 안하니 국내 패키지 시장이 완전 망해버렸고
콘솔게임조차 이젠 한글화도 안해주려고 함 (진삼6망할 ㅠㅠ)


결국 수익이 없으면 시장이 철수하는게 당연한건데 말이죠.


담배값 술값 볼링값 당구값 스키장비, 낚시비등등 이런 취미생활에 쓰는 돈은 안아깝고
게임에 투자하는 돈은 아깝다는 마음가짐이 솔직히 맘에 안듬

안타깝게도 뇌가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모를사람들이 굉장히 많다는거죠.
패키지 시장과 만화책쪽이 쫄딱 망한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근데 의외로 라노벨은 잘 돌아가는거 보면 신기함

겜산다고 덕후라 하는 인간들은 당췌 이해 불능.....
얼마전엔 윈7 운영체제 샀다고 ㅄ소리 까지 들었구만;;;

라노베가 잘 돌아가는 이유는 그 쪽은 아주 철저하게 막고 있기 때문에...방법이 없는 거죠.

다른 루트로 구해오는 것이. 가끔 가뭄에 콩난듯 있기야 한데, 그런 걸로는 택도 없고..

또 텍스트 본을 구한다고 해도, 일러스트가 없으면 라노베가 라노베가 아니라서 (...)

또 그것 자체는 일단 소설 분류이기 때문에, 책을 좋아하는, 그러니까 글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읽기 마련인데,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사서보는 편이죠.

라노벨/만화책은 배송오면 품질도 품질이지만 지뢰작 하나 잘못걸리면 정말 돈아까워서 미쳐버릴것 같더라구요.

반쪽달이 떠오르는 하늘 상단부분에 본드 묻어오고 괴물이야기 모서리부분 찢어져서 오고
기타등등 모서리 손상 보면서 계속 사서 봐야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거기에 지뢰작까지 한번 걸려주면 으어어어.. 게임은 체험판이라도 있지..

그래서 제가 책은 직접 책방에 가서 삽니다.

살때는 일단 이름만 알아뒀다가 인터넷 평을 보고 사는 편이고요. 이래도 가끔 지뢰작이

걸리는데....그래도 낫더라구요.

솔직히 요술램프에서 뽁뽁이로 책 하나하나 감아서 보내주면 손상되서 오는게 정말 드뭅니다.
포장을 개떡같이 하니까 문제지.. 책방은 마일리지나 가격이 더 비싸서 손이 안가더라구요.
다만 정신건강상 책방을 이용해야하나 고민중이긴 합니다.

지뢰작은.. 한번 걸리고 나서는 기존에 사던 책들만 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