왤케 슬프지이거

남주가 평범하게 학교다니는데

어느날 눈이안보이는 여자애를 만남. 막 처음에는 도와줄려고해도 거절함

계속 도와주니까 점점 서로가 마음을염

눈이안보이지만 남주가 지팡이역할을 해가면서 놀러다니구 밥먹고함.

부모님에게도 인사드리고 잘지내는데.

이 여주가 수술을한다는거임.. 근데 이게사실 세계에서 성공사례가없는데 얘는 쉬운줄로알고있음..

남주는 쉬운줄알고 괜찮을꺼라고 응원함..여주도 막좋아하고 사귐.

근데 문제가 수술당일전날 ㅅㅅ를 해버림(여자가 하자고해서)

여주아버지가 눈치채고는 때리면서 수술전에는 컨디션이 좋아야한다면서 뭔짓거리냐고

눈이좋아지면 사과를하던지 하라면서 병문안도 못가게함.

그래서 허무한나머지 집에와서 눕는데

그 나무의 유명한것이 있는데 기적의 전나무였던가? 그거에 소원을빌면 이루어지는데,

그에 합당한 피해,고통을줌 ㅇㅇ

여주가 이 남주 만나기전,만나면서부터 그 나무에 소원을 빈게있었는데

겨울에 눈을볼수있게해주는거임.

12월이여서 딱눈오는 달이라 더더욱 나무에 기도를 열심히함.

남주가 믿기지않지만 자기가 사랑하는 애인을위해 진심으로 마음을 가다듬고 하자했음 ㅇㅇ

그리고 소원을빌고 마지막으로 자기가 빛을 잃어도 좋다고함

그래서 수술은 대성공적으로 끝나고. 남주는 빛을점점 잃어감

길에서 사람들하고 치이고,벽에도 치이고

별짓거리 다하다가 여동생하고만남. 여동생이 당황해하다가 병원에 대려갔더니 녹내장? 이라던데

손을쓸수없는 상태라서 해줄게없다고함.. 여동생은 같이다니자고했는데 남주가 혼자있고싶다고 가버림

길가다가 예전에 시비붙은 깡패들이 떄리다가 반응없는걸보고  무서워서 도망감.

그거때문에 입고있던 옷이 좀찢어지고 그래서 못알아볼 정도로 ㅇㅇ

눈도안보여서 쓰레기통에 누워있는데, 여주가옴.

내 애인아니냐고,그래서 아니라고 고개만 끄덕거림

그래서 내이야기 들어달라고 막주절거리다가 이만가보겠습니다 하는데,

눈이내림. 그래서 남주는 기뻐서 안간히 감정조절을 하는데

여주가 엄청좋아하는거임. 그리고 여주가

너..맞지? 이래서 맞다면서 축하한다면서 서로 껴안음

그리고 남주는 "오늘은 빛을잃은 너처럼 해볼께"하면서 장난치는척함

여주는 장난인줄알고 받아드림....

눈이 어깨에쌓여가는데도 모르고, 여주인공의 말에만 막 친절하게 말해줌...

여주는 눈치챔... 그리고 나중에 남주에게

"이제 지팡이는 필요없어,내가 의대를 꼭가서 고쳐줄테니까.."
아 ㅠㅠㅠㅠ

 

일단난 여자가없지

뭔가 세드엔딩이 된것 같은 기분이야...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