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자놈 하나랑 용산 다녀왔는데

제자가 키보드를 하나 사고 싶어하는데

 

샀다가 부모님한테 쓸데없는데 돈 썼다고 꾸중들을까봐

 

고민만 하길래

 

전 스2 싸졌는데 하나 더 살까 말까하다

 

나야 말로 돈GR인거 같아 제자 키보드나 하나 싼거 사줌

 

사준데니까 베실베실 웃던 그녀석 얼굴이 아직도 선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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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늙는다는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

 

할아버지가 손자 용돈 주는 그런... 느낌?

 

=_=

 

ㅋㅋㅋㅋ

용산에서 키보드라면 선린상가였나 음 ㅇㅇ
거기에 4천원부터 9만원까지 다양하던데
근데 뭔차인지 아무리봐도 알도리가 없어서
몇번 두들겨보고 손에 맞는거 샀던것이 기억나는군요 ㅇㅇ

CvTale /저랑 걔도 신나게 선인상가 돌아댕기면서 봤는데요

비슷비슷하더라고요

12만원 9만원 이렇게 되는건 확연히 차이가 있는데

그 아래로는 그다지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