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타의로 고백을 하게됬는데요 ㅠㅠ

일단 저는 모태솔로입니다

약 한주전에 여소를 받아서 연락하고 지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만나본적이 없어요 근데 

친구놈들이 다 커플인데 그중 한명이

얼른 고백을 하라그러더군요 전 계속 미뤘죠 좀 아닌거같아서

그러다가 어제 네이트온에서 여자애랑 대화를 하는데

예전에 연예를 했었다는둥 그런얘기가 나오다가

여자애가 그때생각하면 남친가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제 친구가 같이 있었는데 그걸보고 고백을 하라 하더군요

저는 계속 이건 아닌거같은데.... 하고있다가

어쩔수없이했는데 여자애도 저랑 같은생각이었더군요

몇번 만나본적도 없는데 그러냐고 하더군요

친구놈이 계속 세게 나가라해서 계속 들이댔는데

결국에 마지막에 

'너는 내가 왜 좋은건데  관심이야 호감이야 아님 좋아하는거야'

라는말에 제가 딱 막혔습니다 .. ㅠㅠ

뜨끔한거죠 ㅠㅠ

덕분에 이 여자애랑은 다음날인 오늘 연락한번을 안했네요

원래 오늘 만나서 놀기로했는데

서먹서먹해진거같고......

연락은없고 

제자신이 너무 멍청한거같네요 제마음이 아닌 친구생각대로 행동을 했다는게

지금 걔한테 연락을 해야할지 모르겠음 ㅠㅠ 

진짜로 좋아한다면 먼저연락하세요
아니면 저도잘모르겟습니다..으

친구때메 어쩔수없이 말햇다고. 해보세요.

ㄴ 친구때문에 어쩔수없이 그랬다고 하면 저를 한심하게 생각하지않을까요? ......ㅜㅜ

아니면 그냥.. 호감이라고해보시는것도

싫어하시진않는거같은데

한심하게라..뭐 그런인식이잇을순잇어도
만나다보면 완화되겟죠

별마음없으시면 걍.. 그냥 서로모르는사이되는거고요

그거싫으시면 님이먼저연락을하셔야죠

연애하고 싶으면 들이대시고 싫으면 그냥 서먹서먹하다가 연락 뚝.

ㄴ 저는 좀 잘되보고 싶은 마음이있는데... 어제일을 해명하는게 문제네요 ;;

자신있게 말해보세요
전
여자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여자들은 저렇게 고민하는것보단 확실하게 해결하는 것을 좋아한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