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에서 가르치고 배우는걸 공부라 생각해본적이 없음

대학가기 위해서 입시하는걸 왜 공부라고 하는지 모르겠음

왜 6년을 낭비해야 할까요

애들이 6년동안 인생을 낭비하지 않으면 교재는 누가 팔아줌.

그러니까
친구들이랑
노는게 공부에요!

뭐라고 해야 하나...
공부=교육이라고 생각을 해도 되겠음?
기본적으로 교육이란 인간 행동의 계획적 변화를 뜻하는 것임
누군가를 가르쳐서 어떤 특정한 행동(넓은 의미의 행동)을 이끌어 내는것이 교육임.

비록 지금 입시라는 시험제도가 존재하는 이상
지금의 교육은 아주 큰 의미는 없지만, 과거에도 그랬지만
(조선시대에도 초집이라고 해서 기출문제집이 존재했고
실제로 성균관의 경우 200명 정원에 30명 내외가 실제로 입학해서 공부를 했음.
나머지는? 성균관 안가고 '사교육'했다는 소리.)
현재의 교육과정은 그렇게 말하고 있지는 않지만, 지금 교육은 대개 인지적 측면에서의
행동변화에 치중하고 있는 면이 있기는 함. 즉, 주로 주입식이라는 소리
하지만 주입식이라고 해도 어떤 '지식' 을 적어도 가지고 학교를 졸업한다는 점에서 본다면
장점이 있음. 미국이 실제로 진보주의 철학에 입각한 교육을 실시했지만, 그 결과로 나온 게
멈추라는 표지판조차도 읽지 못하는 학생의 속출이었음.
잘 생각해보시길. 우리나라가 그렇게 병1신같다고 까는 교육을 오바마가 왜 빠는지.
(병1신 같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