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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Deathferado
작성일 2011-03-16 09:20:15 KST 조회 129
제목
일본 원전에 대한 이야기를 뉴스로 보다가.

 

 

당국과, 비당국의 첨예한 의견 대립을 보았음.

 

 

일단, 비당국인 미국과 한국, 기타 언론에서는

 

방사능 유출의 정도와 인간의 신체에 미칠 수 있는 악영향에 대해

 

대대적인 보도를 하며, 그 위험도에 대해 언론에 지속적인 노출을 하고 있음.

 

 

일본을 기준으로 태평양 북서해, 그러니까 일본의 동해쯤 되는곳에

 

있던 미국모함이 피폭에 노출되면서 14명 이상의 모함 요원들이 상당한 양의 방사능에 노출되었다고

 

미국 원자력 전문가가 나와서 이게 어떠어떠한 일이 되었으며, 어떠어떠할 정도로 위험한 일이다.

 

일본은 대 재앙에 휩쌓일것이다. 라며 두려움에 벌벌 떨었음.

 

 

 

그래서 오오미 원폭 무섭다 ㅡㅠ 하면서 NHK 를 틀어봤음.

 

당국과 비당국의 현실을 받아들이는 차이는 엄청났음.

 

일본은 지금 거의 20시간 이상을 여진 발생 상황 및 지진쓰나미 피해 보고, 처리 상황과 지속적인

 

원전의 붕괴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있는데,

 

일본 원자력 권위자쯤 되는 교수가 나와서 하는말이

 

' 외국의 언론 보도에 비해 방사능 피해는 크지 않을 것. 이미 원자로 반경 30km 밖으로 시민들을 대피시켰고... '

 

로 시작해서 방사능 유출량을 시민들이 알기 쉽게 X선촬영과 비교해서 설명해줬는데,

 

X선 촬영시 노출되는 방사능 양을 1로 봤을때

 

원전 반경 30km 밖으로 대피한 시민들의 노출량은 0.8

 

도쿄 북부지역 시민들의 노출량은 0.2 정도로 한없이 Zero 에 가깝다는것을 어필하며

 

손만 잘 씻고 댕기고 마스크 잘 쓰고 댕기고 특별히 주의하면 큰 문제는 없을거랬음.

 

 

 

인상깊었던 인터뷰는

국내 뉴스보도에서 보도한, 

피해를 받은 한 시민이 대피소에 앉아서 하는 말이었음.

 

' 우리는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집도 잃고 가족도 잃고 갈 곳도 없고 할 것도 없다. 그저 하루하루 여기서 뉴스를 보며 공포에 떨 뿐이다. 주위 모든 사람과 언론, 그리고 정부마저 우리에게 진실을 말해주지 않는다. '

 

 

 

 

벌써 국내 주가가 바닥치고있고 조만간 국내외 경제에 엄청난 타격이 들어올것이라는 경제전문가들의 전망도있고.

아무튼 다들 몸조심 하시고, 일본도 부디 잘 일어났으면 좋겠음.

 

 

 

 

 

PS. 스압에 재미없는글이다. 설리라도 좋으니 댓글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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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히라_히로 (2011-03-16 09:56: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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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누가옳았는지는 시간이 말해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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