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를 배우는 이유
1.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기초교육
한국 교육과정에서 ‘국어’라는 과목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매년 배우게 되어 있다. 한글을 배우고, 단어를 배우고, 문법을 배우고, 글 쓰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을 통해, 개인간의 기본적인 소통의 역할을 담당한다. 간단한 대화라 해도 주고받는 단어 안에는 여러가지 전제가 기본적으로 뒷받침되어 있는데, 이런 전제는 같은 사회적 경험과 배경을 공유할 때 동일하게 인식된다. 이것은 축약이나 생략을 거친다고 해도 같은 지식과 배경을 가지고 있는 한 성립하기 때문에 효율적이고 명쾌한 의사전달이 가능하다.
2. 심층적 문화생활의 기반
일반적으로 배우는 기본 맞춤법과 띄어쓰기, 단어의 활용 이외에도 국어는 현재까지 이어져 온 문화유산을 향유하는 데에 필수 요소이다. 한꺼번에 뭉뚱그리자면 ‘배경 지식’으로서의 역할이다. 단일계통 언어로 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축적된 유산을 누리기 위해서는 문자의 변화, 단어의 변화 또한 함축적 의미와 시적 표현 그리고 더불어서 역사적 배경까지 알 수 있어야 한다. 이런 것들은 모두 국어에서 배워야 할 것들이며 개인적인 소양 제고에도 도움이 된다.
3. 국가적/개인적 경쟁력
국민 공통 교육과정이 균일하게 적용되는 나라는 사실 선진국 반열에 오른 나라들을 제외하면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초교육에 대해서는 세계에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으며 문맹률이 극도로 낮다. 문맹률이 낮으면 문자 매체를 통한 전달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효율적인 정보교류가 가능하다. 또한 이런 이유로 언어적 능력이 길러진다면 다른 학문을 익히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개인적인 경쟁력이 많이 갖추어지면 이것은 가르치는 입장인 국가에도 이익이기 때문에 국어는 기초학문으로서 배우도록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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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제 포풍과제 달려야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