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Tr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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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3-12 20:08:29 KST | 조회 | 239 |
제목 |
저주를 퍼붓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욕할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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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죄없는 사람들을 그리 증오로 들끓게 만든,
그리고 지금도 신사참배 등등 '현재 진행형'으로 더욱 증오를 키우고 있는 일본 정부를 욕해야 맞는겁니다.
애초에 침략을 안했다면 당연히 진심어린 애도가 쏟아집니다.
침략해놓고, 그걸로 모잘라 사과도 안하고, 70여년이 다되가는 지금도 보상도 안한채 저리 행동하는 와중에
진심어린 애도가 나와야 정상이라는게 말이 되는건가요?
사태 진화의 ㅅ자도 생각안하며 갈등을 대물림까지 해가며 키우고 있는 핵심인 일본 정부는 제쳐놓고
넘쳐나는 분노와 증오로 평정심을 잃은 피해자들만을 분별력을 잃었다며 " 미치광이 " 라 매도하는건
매도하는 쪽이야 말로 분별력이 없는거죠.
김길태를 태우고 호송하는 차를 온몸으로 막아서는 피해 여중생의 어머니를 보며
" 저 아줌마 완전 미쳤네 ㅉㅉㅉ.. 딸아이 죽은건 죽은거고, 공무집행은 집행이지.. "
이리 말하는것과 무엇이 다른지 생각해보세요.
일본정부 사과하기 전까진 일본이라면 욕부터 하고 보는 사람들은 당연한 겁니다.
자기 할아버지와 증조 할아버지 세대를 누구보다 똑똑히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며,
현재의 일본 정부를 만든것 또한 일본 국민이라는 당연한 점을 기억하는 사람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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