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진심어린 애도를 할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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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속이 좁은건지, 아니면 기억력이 좋은건지.

전 진심어린 사과 단 한번도 못받고 저런거 잊어먹을만큼 호구는 아니라서 ^^;

저는 울나라한테 피해 올까봐 그만 좀 지진 터지지 말라구 함 ㅋ

60년이 지나는동안 일본은 제대로된 사과조차 하지않았죠. 거참..

100년도 안됬는데 벌써 그 기억을 나와는 상관없는
옛날옛적으로 생각하는 젊은 분들이 많이 보여서 안타까워요.

전 그래도 지금 쓰나미에 휩쓸리고 무너진 건물에 죽어간 사람들에게 애도를 보내겠습니다.

병신같은 호구소리 듣더라도요

님이 마음속에 품고 있는 일본에 대한 증오를 남이 뭐라 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본에 진심어린 애도를 표하는 사람(만약 있다면)을 호구 취급할 수도 없는 일임다.

정말 우리나라엔 과거는 과거일뿐,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화합의 미래를 열어가실 분들이 많네요.
옹졸한 제가 새삼 부끄러워 집니다. ^^

인간으로서 가질수 있는 다양한 의견과 도덕적 관념을 비꼬는듯한 자세로 대하는것은 썩 좋지 않아보입니다. 전 Trx님이 과거 우리나라를 친탈한 일본인들과 별반 다를게 없다고 보여지네요
최소한 님과같은 생각으로 사는 사람과는 무인도에 같이 있고 싶지 않겠네요. 절체절명의 위기때 누군가를 해꼬지 하고 빼앗을분으로 보입니다.

푸핫.. 님의 심기를 거슬렸다고 제가 과거 우리나라를 친탈한 일본인들과 다를게 없다구요.

죄송합니다 정말로.
독립군이셨던 증조 할아버지 생각에 제가 님의 심기를 거슬렸나 보네요. ^^

국적에 상관없이, 과거 행적과 범죄와 상관 없이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평등한
도덕적 관념을 가지신 분에게 제가 무례를 범했네요.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왜 평상시에는 조용하다 이럴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