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고등학교가니까...

제가 사정이 있어서 중학교 애들이랑 완전히 헤어지고, 좀 다른 고등학교로 가서 전교에 아는놈 3~4명을 제외하고는 다 몰라요ㅠㅠ

오늘 급식시간에 밥 혼자 먹는데 진짜 눈물나올뻔했음...

이런 나를 위로해주는 playxp는 참 좋은 사이트인듯

그래도 학원끝나고 오다가 옛날 친구 만나서 존나 반가웠음. 이런 상황에서 보니까 반가움을 주체할 수가 없더라구요. 진짜 고독이 사람을 죽인다는 의미를 조금이나마 이해한 것 같아요.

그래도 Xper들하고만 놀면 안대요 친구도 사귀고 그러셔야죠 ㅋㅋ

먼저말거세요 'ㅅ'
같은반애들한태 으흠
친해지면 금방친해져요 고등학교때
저도그랫는데 금방친해져서 야자때 별짓다함
아 그래서 수능망함 ㅠㅠ

ㅋㅋㅋ 어차피 오늘 OT가니까 가서 많이 사귀려구요ㅋ 근데 하필이면 OT가 해병대

고등학교에서도 OT를감?

왜인지는 몰라도 요즘은 다들 가더라구요.

아 난 벌써 늙은건가..

근데 시간이 의외로 너무 빨리 가서...후회하지 않게 항상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야될듯.

이러는 사이에 고등학교 3년이 샥 지나갈것 같음ㄷㄷ 중학교때도 입학하고 하루 지나니까 졸업하는 느낌이였는데

ㄴ고등학교는더함 ㅋㅋ

중딩때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젝일

ㅋㅋㅋ 좀만 지나면 금방 친해질꺼임

그렇게 된다면

하루하루가 춘추전국시대가 되지여

조용한 날이 없음 ㅋ

고등학교에서 OT도 가는구나... 여튼 고등학교때가 제일 재밌을때니 즐기시길 친구는 어차피 없어도 몇달만 지나면 생김ㅋㅋ

어차피 한달이가고 수련회가면 다 섞이는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