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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2-28 17:19:32 KST | 조회 |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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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하니까 생각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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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꿈을 졸라 안꾸는 타입이거든요.
근데 아래께 꿈을 꿨음.
뭔꿈이었냐면,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고 저녁에 집에 오니까
엄마가 나 대신 해병대 지원해놨는데 그게 맘대로 걸렸음.
( 꿈이라 그런지 과정 그딴거 없이 그냥 지원했는데 댄거임. 싯팔, 아 참고로 저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로 면제 )
그래서 난 엄마랑 입씨름을 했음. 그러다 빡쳐서 집을 나왔는데
현관문 박차고 나오니까 갑자기 군복입고 해병대 훈련받고있음 ㅡㅡ
존나 격한 훈련들 받다가 빡쳐서 " 아진짜식빵대박치네 "
하는데 깼음.
깨서 시계보니까 7시 30분쯤. 아버지 출근준비하실 시간인데
'아진짜식빵대박치네' 라는 욕설을 꿈결에 크게 뱉았는지,
내방 들어오더니 나를 10초간 쳐다보더니 가셨음
인셉션당한느낌임.
PS. 그거아셈? 인셉션이 미국에서 군사목적으로 실제로 사용, 연구중에 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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